입결 분석·의약계열 강세·AI 특성화… 2026 대입 결과로 본 필승 전략 (2026-05-12)

안녕하세요? 입시 전략가 퉁소입니다.
이번 주 입시는 주요 대학들의 2026학년도 입시 결과(입결) 공개와 미래 산업을 대비한 전문대학 AI 지원 사업, 그리고 전국 단위 자사고의 입명 설명회 소식이 주를 이루며 수험생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 2026 입결 공개, ‘대입 틈새 전략’ 자료집 주목

서울여대는 최근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2026학년도 수시 및 정시 합격선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교과 전형과 학종 전형의 유불리를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 교과우수자전형: 바이오헬스융합학과와 식품영양학과가 2.59등급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생명환경공학과(2.64등급),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2.71등급)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운동과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3.38등급 이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 학생부종합(바롬인재): 서류형인 ‘바롬인재서류’는 2.9~3.5등급대에 합격선이 형성된 반면, 면접형인 ‘바롬인재면접’은 3.0~3.6등급대로 다소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면접을 통해 부족한 내신을 만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충원율 및 경쟁률: 교과전형에서 아동학과가 488%라는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며 중복 합격자의 이탈이 활발했음을 보여줍니다. 국어국문학과는 2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수능 최저(2개 합 7)를 적용한 실질 경쟁률은 17.3대 1로 하락했습니다.

서울여대 지원을 고민한다면 단순히 내신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면접 유무에 따른 점수 차이와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단국대 2026 입결, ‘천안 의약계열’ 압도적 강세 확인

단국대가 공개한 입결에서는 죽전과 천안 캠퍼스의 특징이 명확히 갈렸습니다. 특히 천안 캠퍼스의 의학 계열은 여전히 범접하기 어려운 합격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정시 수능 위주: 천안캠퍼스 의예과가 백분위 96.29로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치의예과(95.76), 약학과(94.75) 순입니다. 죽전캠퍼스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89.06)와 수학교육과(88.71)가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
  • 수시 교과 전형: 죽전캠은 화학공학과(2.07등급), 천안캠은 물리치료학과(1.83등급)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천안캠의 보건 의료 계열은 1~2등급대 초반의 매우 높은 합격선을 요구합니다.
  • 학종 DKU인재: 면접형에서 의예과는 1.32등급, 치의예과는 1.42등급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학종임에도 불구하고 의약계열의 경우 내신 정량 평가에 가까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논술 전형: 죽전캠 국어국문학과가 논술 점수 86.7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천안캠 의예과 논술은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의치약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단국대 천안캠퍼스의 지역메디바이오인재 전형 등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를 정밀하게 타격해야 합니다.

전문대학 AID 전환 사업 확정, AI 실무 인재 양성에 240억 투입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문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2026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35개교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규모 및 기간:24개 사업단(35개교)이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만 240억 원이 지원됩니다. 사업 기간은 2028년 2월까지입니다.
  • 주요 선정 대학: 수도권의 경복대, 연성대, 유한대 등과 대구/경북의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이 단독 또는 연합 형태로 참여합니다.
  • 특성화 모델: 청강문화산업대는 문화콘텐츠와 AI를 결합한 ‘Creative AI’ 모델을, 연암대는 스마트 농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합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현장 밀착형 AI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이번에 선정된 AID 중점 전문대학의 관련 학과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사고 2027학년도 입학 설명회 개최 및 가톨릭대 모의논술 소식

상위권 중학생과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놓쳐서는 안 될 일정들이 공개되었습니다.

  • 민사고 지역별 설명회: 내달 4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일산, 강남, 분당 등 7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2026 대입에서 의대 30명, 서울대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민사고의 자소서 작성 및 면접 비결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예약은 5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되니 서둘러야 합니다.
  • 가톨릭대 온라인 모의논술: 6월 8일 오전 11시부터 7월 9일 자정까지 실시됩니다. 실제 논술 고사의 출제 방향을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8월 중 채점 결과도 제공됩니다. 단, 의예과와 약학과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은 입시 성공의 절반입니다. 모의논술과 설명회를 통해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십시오.

퉁소의 원포인트 레슨

이번 주 공개된 입결 데이터를 보며 우리가 깨달아야 할 핵심은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첫째, 서울여대와 단국대의 사례에서 보듯, 같은 학과라도 면접이 포함된 전형의 합격선이 서류 100% 전형보다 낮게 형성됩니다. 내신이 조금 부족하다면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하여 역전의 기회를 노려야 합니다.
둘째, 의약계열 합격선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백분위 95 이상의 초고득점을 요구합니다. 미세한 점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가산점이 부여되는 영역(단국대 수학과의 경우 미적분/기하 20%)을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셋째, 전문대학의 AI 특성화 사업처럼 국가 정책 자금이 쏠리는 곳에 취업의 문이 열립니다. 일반대 진학만을 고집하기보다,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AID 선정 대학들을 대안으로 검토해 보시길 권합니다.

입시는 정보력과 실행력의 싸움입니다. 이번 주 제공해 드린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최적화된 지원 전략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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