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정시 학생부, 과정중심 평가 (2026년 03월 06일)

📅 주간 입시 브리핑: 의대증원, 정시 학생부, 과정중심 평가 (2026년 03월 06일)

핵심 요약

– 2027학년도 반수생 규모가 의대 증원과 내신 9등급제 막차 수요가 맞물려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 서울대, 동국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수능 전형에서도 학생부 기록을 반영하는 정성평가 도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단순 점수 비교에서 벗어나 학생부 내 학습 과정과 탐구 역량을 종합 해석하는 과정 중심 평가가 핵심이 됩니다.

상세 분석

– 의대 증원과 의약계열 연쇄 이동: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약대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를 택하는 등 의약계열 내 중도 탈락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7학년도까지 내신 9등급제의 유리함을 활용하려는 상위권 재학생들의 전략적 판단과도 연결됩니다.

– 정시 전형의 체질 변화: 동국대는 2027학년도 정시 다군에서 학생부 10%를 반영하며, 2028학년도에는 이를 전 모집군으로 확대하고 반영 비율도 20%로 높일 계획입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15개 대학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정시에서 학생부 반영을 결정했거나 검토 중입니다. 이는 수능 선택과목 폐지에 따른 변별력 보완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고도화: 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됨에 따라 대학들은 단순 등급보다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통한 정성평가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3년간 여러 교과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학생의 학습 태도와 탐구 역량을 뜻하는 ‘간주관성’이 합격의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이드

– 수험생: 이제 수능 점수만 관리하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정시에서도 학생부가 반영되는 추세이므로, 학교 수업과 교과 활동에 끝까지 성실히 참여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별로 제시하는 ‘전공 연계 권장 과목’ 이수 여부가 합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본인의 선택 과목을 점검해 보세요.

– 학부모: 대입 개편의 핵심은 점수 나열이 아닌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아이가 희망하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을 자기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정시 비중이 큰 대학이라도 학생부 정성평가 요소가 강화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 교사: 학생부 기록 시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나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학생이 실제 수업에서 보여준 관찰 가능한 행동과 사고의 확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과목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학생의 강점은 대학 평가자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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